아이폰17에서 잠금화면 시계가 계속 뜨는 이유와 해결 방법
아이폰17을 사용하다 보면, 홀드 버튼을 눌러 화면을 꺼도 잠금화면에 시계가 계속 표시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화면이 꺼지지 않는다” 혹은 “시계가 계속 켜져 있어서 배터리가 소모된다”고 불편을 호소하는데요. 사실 이 현상은 iOS 17부터 새롭게 도입된 스탠바이(StandBy) 모드 기능 때문입니다.
✅ 스탠바이(StandBy) 모드란?
스탠바이 모드는 아이폰이 충전 중일 때, 가로 방향으로 거치대에 세워져 있으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기능입니다.
- 잠금화면에 시계, 위젯, 사진, 캘린더 일정 등을 크게 표시
- 야간에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처럼 알람 시계 역할 수행
- 사용자가 직접 화면을 켜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의 기능
즉, 아이폰17에서 화면에 시계가 계속 뜨는 것은 오류가 아니라 iOS 17의 새로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 중인 것입니다.
✅ 스탠바이 모드 끄는 방법
만약 이 기능이 불필요하거나, 배터리 소모와 눈부심이 신경 쓰인다면 다음 설정으로 간단히 끌 수 있습니다.
- 설정 앱 실행
- 스크롤해서 ‘스탠바이’ 메뉴 선택
- 상단의 스탠바이 토글 스위치 끄기 (녹색 → 회색으로 변경)
이 과정을 거치면,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가로로 세워 두더라도 스탠바이 모드가 작동하지 않아 시계가 계속 뜨지 않게 됩니다.
✅ 참고해야 할 추가 사항
- 스탠바이 작동 조건
- 아이폰이 충전 중일 때
- **가로 방향(landscape)**으로 세워져 있을 때
- 일반적으로 거치대, 무선 충전 스탠드에서 주로 활성화
- AOD(상시표시 화면)와 별개 기능
-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화면 상시표시(AOD) 기능은 스탠바이와 다름
- 두 기능을 별도로 켜고 끌 수 있음
- 배터리 소모 줄이는 팁
- 스탠바이 기능 끄기
- 화면 밝기 자동 조절 활성화
- 집중 모드 설정으로 알림 최소화
- 필요 시 저전력 모드 활용
✅ 스탠바이 모드 활용이 유용한 경우
비록 일부 사용자에겐 불편할 수 있지만, 스탠바이 모드는 아이폰을 스마트 디스플레이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침실에서 알람 시계로 사용
- 사무실에서 충전 중 달력/메모 보드 대체
- 홈킷(HomeKit) 연동 시 스마트홈 허브 역할
즉, 필요에 따라 사용자는 끄거나 켤 수 있으며, 활용법에 따라 꽤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 결론
아이폰17에서 잠금화면 시계가 계속 뜨는 이유는 iOS 17에 새로 도입된 ‘스탠바이 모드’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충전 중 가로 방향으로 세워두면 자동 실행되며, 유용할 수도 있지만 불필요하다면 설정 > 스탠바이 → 토글 OFF로 간단히 해제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성향에 맞게 스탠바이를 활용하거나 꺼두면, 아이폰17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