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치회 ㅇㅇ 발견에 충격” 배 갈랐더니 고래 회충 등 기생충 1600마리 ‘바글바글
선호도 높은 횟감인 참치 내부에서 고래회충을 포함한 기생충이 무려 1600여 마리나 발견되는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손질을 위해 배를 가르는 과정에서 내장 부위를 중심으로 대량의 기생충 군집이 포착되었습니다.
수산물 섭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생충 감염 우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참치 내장에서 기생충 1600여 마리 확인
손질 단계에 들어간 참치의 복부를 절개하자 내장 조직 곳곳에서 기생충이 무더기로 검출되었습니다.
확인된 기생충의 개체 수만 1600마리에 달해 육안으로도 확연히 식별될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단일 개체의 참치 내장 부위에서 고래회충을 비롯한 기생충 1600여 마리가 무더기로 검출되었습니다.
고래회충의 생태적 특성과 내장 기생
발견된 기생충 중 다수를 차지하는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은 바다 포유류와 어류의 체내를 거치는 대표적인 해양 기생충입니다.
살아있는 어류에서는 주로 위벽과 내장 주변에 머무르며 영양분을 섭취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숙주가 사망한 이후 시간이 흐르면 내장을 뚫고 근육(살코기) 부위로 파고드는 성질을 지닙니다.
고래회충은 평소 내장에 기생하다가 어류가 죽은 뒤 근육층으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집니다.
섭취 시 복통 유발과 냉동 처리 중요성
고래회충이 살아있는 상태로 인체에 유입되면 위벽을 파고들어 극심한 복통과 구토, 위장관 천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횟감용 수산물은 어획 직후 신속하게 내장을 적출하고 분리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영하 20도 이하에서 일정 시간 이상 급속 냉동하거나 60도 이상으로 가열 조리할 경우 기생충 유충은 완전히 사멸합니다.
영하 20도 이하 급속 냉동 또는 중심부 가열 처리를 거치면 유충이 사멸해 안전성이 확보됩니다.
횟감 유통 기준 및 위생 점검 필요성
상업용으로 유통되는 참치는 대부분 급속 냉동 처리를 거치므로 일반적인 섭취 환경에서의 위험도는 통제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장 손질 부실이나 유통 과정의 결함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의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산물 가공 현장에서의 철저한 내장 제거와 검수 시스템 유지가 필수적인 안전망으로 요구됩니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추가 단정이 어렵다.
이번 사례는 참치 체내에서 고래회충 등 1600여 마리의 기생충이 발견되며 수산물 전처리 위생의 중요성을 환기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활어 상태의 무분별한 섭취를 피하고 규격화된 냉동 및 해동 관리를 거친 수산물을 선택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향후 수산물 유통 단계별 기생충 검수 기준과 공식 위생 관리 지침의 준수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