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비밀번호 입력 시 자동으로 뜨는 가상키보드(화상 키보드) 끄는 방법

윈도우 11 비밀번호 입력 시 자동으로 뜨는 가상키보드(화상 키보드) 끄는 방법

윈도우 11에서 로그인 화면이나 웹페이지 비밀번호 입력 시 자동으로 **가상키보드(화상 키보드, 터치 키보드)**가 실행되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현상은 접근성 기능, 최근 윈도우 업데이트, 키보드 인식 문제, 특정 보안 소프트웨어와의 충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밀번호 입력 시 자동 실행되는 가상키보드 문제를 해결하는 6가지 방법을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 1. 접근성 설정에서 화상 키보드 비활성화

가장 먼저 점검할 부분은 접근성(쉬운 사용) 설정입니다.

경로:

  • [설정] > [접근성] > [키보드]
  • 화상 키보드’ 또는 ‘터치 키보드 및 화면 키보드 실행’ 항목을 **‘끔’**으로 변경

또는,

  • [접근성] > [상호작용] > [화상 키보드] 메뉴에서도 비활성화 여부 확인

✅ 설정 후 PC 재시작을 해주세요.


✅ 2. 작업표시줄 터치 키보드 아이콘 설정 변경

방법:

  1. 작업표시줄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
  2. [작업표시줄 설정] 클릭
  3. 아래로 스크롤해 ‘터치 키보드’ 항목 확인
  4. 작업표시줄에 아이콘 표시’ → **‘표시하지 않음’**으로 변경

이 옵션을 끄면 작업표시줄의 터치 키보드 아이콘이 숨겨지고, 자동 실행 빈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3. 시작 프로그램 점검 (작업 관리자)

화상 키보드가 자동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방법:

  • [Ctrl + Shift + Esc] → 작업 관리자 실행
  •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화상 키보드 또는 관련 접근성 앱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 우클릭 > 사용 안 함

✅ 변경 후 PC 재부팅 필수


✅ 4. 레지스트리 편집으로 강제 비활성화 (고급 사용자용)

주의: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전 백업 권장!

경로:

  1. [Win + R] → regedit 입력
  2. 다음 경로로 이동: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Authentication\LogonUI
  1. ShowTabletKeyboard 값을 찾아 **‘0’**으로 설정
    (없다면 DWORD(32비트) 새로 만들기 → 이름: ShowTabletKeyboard, 값: 0)

✅ 저장 후 PC 재부팅


✅ 5. 보안 프로그램 및 타사 앱 확인

일부 보안 소프트웨어(특히 인터넷 뱅킹,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는 로그인 입력 시 자동으로 가상키보드 실행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조치 방법:

  • 백신, 뱅킹 보안 모듈 일시 중지 후 테스트
  • 최근 설치한 프로그램 확인 및 삭제 테스트
  •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도 체크

✅ 6. 키보드 하드웨어 상태 점검

가끔 물리적 키보드 인식 실패불안정한 USB 포트 연결이 자동으로 가상 키보드를 호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 키보드 다른 USB 포트에 연결
  • 외부 키보드/무선 키보드 재연결
  • 노트북이라면 내장 키보드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추가 팁

상황대응 방법
로그인 화면에서만 가상키보드 뜸레지스트리 수정 또는 ‘접근성 설정’ 재확인
웹 브라우저에서 자주 뜸보안 모듈 또는 브라우저 확장 앱 점검
특정 앱 실행 시 뜸해당 앱의 설정 또는 충돌 여부 확인

✅ 결론 및 요약

윈도우 11에서 가상키보드가 자동으로 뜨는 증상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점검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접근성 설정에서 화상 키보드 비활성화
  2. 작업표시줄 설정에서 터치 키보드 아이콘 제거
  3.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4. 레지스트리 편집으로 강제 종료
  5. 보안 앱/브라우저 플러그인 충돌 확인
  6. 물리적 키보드 연결 상태 점검

✅ 이전에는 정상이었지만 최근에 문제가 생겼다면, 윈도우 업데이트나 특정 앱 설치로 설정이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치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복원 지점으로 시스템 복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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