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3470 + 8GB RAM 구성, 아직도 롤·마인크래프트 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오래된 PC를 다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곤 합니다. 특히 i5-3470 CPU에 8GB RAM, SSD가 탑재된 구성이라면, 과연 롤(리그 오브 레전드)이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이 가능한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간의 최적화만 거치면 충분히 사용 가능한 구형 게이밍 사양입니다.
i5-3470 성능 분석
i5-3470은 2012년 출시된 4코어 4스레드의 인텔 3세대 아이비브릿지 CPU입니다. 최신 게임에는 분명 성능이 부족하지만, 롤이나 마인크래프트처럼 CPU 의존도가 높은 저사양 게임에서는 꽤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SSD가 장착되어 있다면 윈도우 부팅이나 게임 로딩 속도에서도 큰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RAM 8GB로 충분할까?
윈도우 10 또는 11 기준, 기본적으로 3~4GB의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롤이나 마인크래프트를 함께 실행하면 8GB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여유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웹 브라우저(크롬) 탭을 여러 개 열거나 Discord를 함께 실행하면 램 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RAM을 16GB로 업그레이드하면 훨씬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롤·마인크래프트 구동 성능
🎮 리그 오브 레전드(롤)
- 해상도: FHD(1920×1080)
- 그래픽 옵션: 낮음~중간
- 프레임 제한: 60fps
이 설정으로 플레이하면 프레임 드랍 없이 안정적인 게임이 가능합니다.
🎮 마인크래프트(Java Edition)
- 모드·셰이더: 없음 또는 최소
- 렌더 거리: 8~10 청크
- 메모리 할당: 3~4GB
기본적인 플레이는 무리 없으며, 셰이더나 고사양 모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형 컴퓨터를 위한 최적화 팁
-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최소화 (웹 브라우저, 디스코드, 게임 런처)
- 자동 업데이트 및 백신 프로그램 일시 비활성화
- 마인크래프트에는 OptiFine 설치 추천 (프레임 최적화 효과)
- CPU 온도 및 쿨링 관리도 중요
결론: 구형 PC도 세팅만 잘하면 충분히 쓸 수 있다
i5-3470과 8GB RAM, SSD 조합은 구형이지만 여전히 롤·마크 같은 저사양 게임용으로는 꽤 쓸만한 구성입니다. 약간의 설정 조정과 메모리 업그레이드만 해도 훨씬 더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 수 있으니, PC 업그레이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적합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