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드라이브와 E드라이브 병합이 안 될 때와 리눅스민트 와이파이 끊김 현상 해결법
컴퓨터 사용 중 디스크 파티션 병합 문제나, **리눅스 민트(Linux Mint)**에서 발생하는 와이파이 끊김 현상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고급 사용자에게도 잦은 이슈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문제의 원인과 해결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C드라이브와 E드라이브 병합이 안 되는 이유와 해결 방법
Windows에서 **C드라이브와 E드라이브를 병합(합치기)**하려고 할 때, **E드라이브 볼륨 삭제 버튼이 회색(비활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E드라이브가 논리 파티션(Extended Partition) 안에 존재하거나, 시스템 복구/부팅 관련 파일이 들어 있어 Windows 기본 디스크 관리 도구에서 삭제가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
- 외부 파티션 툴 사용
가장 안전한 방법은 MiniTool Partition Wizard 또는 GParted 같은 부팅 가능한 파티션 툴을 이용해 E드라이브 및 확장 파티션을 강제로 삭제하는 것입니다. ⚠ 단, E드라이브에 시스템/부팅 정보가 있을 경우 삭제 시 부팅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C드라이브가 부트 드라이브인지 확인 필수! - DiskPart로 강제 삭제
관리자 권한 CMD에서diskpart
→list volume
→select volume #
→delete volume
명령어를 통해도 논리 드라이브 삭제가 가능합니다. - C드라이브 확장 조건
E드라이브 삭제 후, 반드시 C드라이브와 인접한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있어야 ‘볼륨 확장’이 가능합니다. 사이에 다른 파티션이 있으면 병합은 불가능합니다.
리눅스민트 21.3 와이파이 끊김 문제와 WPA2-PSK(AES) 설정법
리눅스민트(Linux Mint) 또는 우분투(Ubuntu) 기반 배포판 사용 시, 와이파이 연결이 자주 끊기거나 신호가 약하게 인식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유기 설정이 리눅스에 적합하지 않으면 WPA 인증 방식에서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및 해결법:
- WPA2-PSK(AES) 보안 방식으로 설정
공유기 보안 설정은 반드시 WPA2-PSK + AES 암호화로 설정해야 합니다.
WPA3, TKIP, WEP 등 구형 방식은 리눅스 드라이버와 충돌이 잦으며, WPA2-PSK(AES)는 현재 가장 안정적인 보안 방식입니다. - 2.4GHz / 5GHz SSID 이름 분리
동일 SSID로 2.4GHz와 5GHz를 동시에 송출하면 리눅스 네트워크 매니저가 혼동을 일으켜 빈번한 끊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에서 SSID를 “HOME_2G” / “HOME_5G”처럼 분리하면 효과적입니다. - 네트워크 매니저 재시작
sudo service network-manager restart
위 명령어를 터미널에 입력하면 와이파이 드라이버 및 설정이 리셋되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 무선 랜카드 드라이버 최신화
sudo lshw -C network
또는lspci
명령어로 무선 칩셋을 확인한 후, 해당 드라이버를 수동 설치하거나dkms
방식으로 최신 드라이버를 적용해보세요. - 전원 관리 기능 해제
일부 칩셋은 절전모드에서 연결을 끊는 문제가 있습니다.iwconfig
로 파워세이브 모드를 확인한 후 끄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마무리 요약
- C드라이브 병합은 E드라이브의 논리 파티션 구조 또는 시스템 관련 파일 때문에 안 될 수 있습니다.
→ 파티션 삭제 도구(MiniTool, GParted) 또는 DiskPart 명령어로 삭제 후 C드라이브 확장 가능. - 리눅스 와이파이 끊김은 WPA 설정, 공유기 주파수, 드라이버 문제 등 복합 원인이 있습니다.
→ WPA2-PSK(AES) 단독 설정, SSID 분리, 네트워크 매니저 리셋, 최신 드라이버 적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