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치과의사, 강남 치과 폐업 후 근황 고백|“58살에 버스 타고 병원비 걱정할 줄 몰랐다”

이수진 치과의사, 강남 치과 폐업 후 근황 고백|“58살에 버스 타고 병원비 걱정할 줄 몰랐다”

서울대 치의학과 출신 치과의사이자 인플루언서인 이수진(58)가 강남 치과 폐업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버스를 타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반려묘 치료비를 걱정하는 글을 올리며 “망했다 좋아 죽는 사람 반, 구경하러 오는 사람 반”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 강남 치과 폐업, 그 배경은

이수진 씨는 2024년 운영하던 강남 치과를 폐업했다. 그는 당시 스토커에 의한 살해 협박과 더불어 중국인 환자 급감으로 경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먹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치과 업계에서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환자 의존도가 높았던 일부 병원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에서, 그의 설명에 공감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


■ “58살에 이런 걱정 할 줄 몰랐다”

그는 SNS에서 “58살에 버스 타고 고양이 병원비를 걱정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현재의 생활 변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고급 승용차와 강남 생활이 상징처럼 여겨지던 과거 이미지와 달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상적인 지출을 고민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 현재는 공동구매로 생계 유지

현재 이수진 씨는 SNS 라이브 공동구매(뷰티·건강기능식품 등)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건강도 잃고 돈도 잃었지만 피부는 아직 깨끗하다”는 자조 섞인 말로 자신의 상황을 표현했다. 전문직 출신 인플루언서가 콘텐츠·커머스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은, 최근 달라진 유튜브·SNS 경제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 엇갈린 반응

게시물에는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지만, 과거의 **‘부티 나는 이미지’**를 언급하며 씁쓸함을 드러내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사람들의 시선이 있다는 걸 안다”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성공과 몰락의 대비가 큰 만큼, 공감과 비판이 동시에 나타나는 분위기다.


■ 시사점

이수진 씨의 고백은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 전문직도 예외 없는 경기 침체,
  • 외국인 환자 의존 구조의 위험성,
  • 중장년 인플루언서의 생계 전환
    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 정리

강남 치과 폐업 이후 생활고를 솔직히 드러낸 이수진 씨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주고 있다. 화려해 보이던 전문직·인플루언서의 삶 뒤에 숨겨진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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