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에서 “동적 새로 고침 빈도” 비활성화 문제 해결 방법
윈도우11을 사용하는 중에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동적 새로 고침 빈도(DRR, Dynamic Refresh Rate)’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주사율이 60Hz로 고정되는 문제를 겪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이는 노트북이나 외부 모니터 환경에서 종종 발생하는 이슈로, 고주사율(예: 120Hz, 144Hz, 240Hz) 디스플레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 문서에서는 윈도우11에서 DRR 옵션이 비활성화되는 원인과 이를 항상 고주사율로 설정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1. 동적 새로 고침 빈도란?
‘동적 새로 고침 빈도(DRR)’는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시에는 **낮은 주사율(60Hz)**로 자동 전환하여 배터리 절약을 도모하고, 영상 재생이나 스크롤/게임 등에서는 **고주사율(120Hz 이상)**로 전환되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설정이 자동으로 비활성화되어 고정 주사율로 설정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2. DRR 토글(스위치) 해제 방법
- 경로:
시작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
- 화면 하단에서 “동적 새로 고침 빈도” 또는 “Dynamic Refresh Rate” 항목이 표시됩니다.
스위치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끔으로 설정 가능하지만, 일부 시스템에서는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활성화 조건
- 디스플레이가 120Hz 이상 지원
- 모니터가 VRR (Variable Refresh Rate) 지원
- 최신 WDDM 3.0 이상 드라이버 필요 (GPU 드라이버 확인 필수)
만약 위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스위치가 비활성화되며, 고주사율 설정이 제한됩니다.
3. 새로 고침 빈도(주사율) 수동 변경 방법
스위치가 비활성화되어 있더라도, 동일 메뉴에서 주사율을 수동 설정할 수 있습니다.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 ‘새로 고침 빈도’ 항목에서
60Hz, 75Hz, 120Hz, 144Hz, 240Hz 등 가능한 값을 선택
주의:
일부 노트북은 배터리 사용 시 자동으로 주사율을 낮추며, 전원 연결 상태에서만 고주사율이 선택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4. 고성능 전원 옵션 설정
절전/배터리 모드가 활성화되면 DRR도 함께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경로: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
- 아래 설정을 조정하세요:
- “배터리 절약 모드” → 끔
- “전원 모드” → ‘최고의 성능’ 또는 ‘균형 조정’
- 노트북은 반드시 충전 중 상태에서 설정 변경
5. 모니터 및 그래픽카드 호환성 확인
모든 디스플레이가 DRR 또는 고주사율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확인 사항:
- 디스플레이가 1920×1080 이상의 해상도와 120Hz 이상 주사율 지원 여부
- 사용 중인 HDMI/DP 케이블 및 포트 규격
(HDMI 2.0 이상 또는 DisplayPort 1.2 이상 권장) - AMD/NVIDIA 그래픽카드가 UEFI 및 WDDM 3.0 드라이버 사용 중인지 확인
- 드라이버는 항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버전 설치 권장
요약: DRR 비활성화 시 조치 방법
문제 | 해결 방법 |
---|---|
DRR 스위치 비활성화 | VRR + 120Hz 이상 지원 모니터 필요 |
주사율이 고정됨 | 고급 디스플레이에서 수동 주사율 선택 |
배터리 사용 시 주사율 낮아짐 | 고성능 전원 모드, 전원 연결 후 설정 |
화면 끊김/부드럽지 않음 | 고주사율 수동 설정 + 최신 드라이버 설치 |
결론
**동적 새로 고침 빈도(DRR)**는 배터리 절약에 유용하지만, 항상 고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을 원한다면 수동 설정이 필수입니다.
DRR이 비활성화될 경우,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카드의 호환성, 윈도우 전원 설정, 최신 드라이버 설치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적으로 설정이 완료되면, 윈도우11 환경에서도 항상 고주사율을 유지하며 더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