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노이즈 제어 끔’ 모드 오류… “또도롱만 나고 꺼지지 않는다?” iOS 18 이후 보고 증가
최근 iOS 18 및 iPadOS 18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후,
AirPods Pro 사용자들 사이에서 ‘노이즈 제어 → 끔’ 모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편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끔”을 눌러도 실제로는 소음 제어가 꺼지지 않고,
‘또도롱’ 소리만 들리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일시 오류가 아니라, 최근 iOS 정책 및 AirPods 펌웨어 구조 변경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 증상 요약
- 에어팟 노이즈 제어 화면에서 ‘끔’ 모드 선택 시 반응 없음
- ‘또도롱’ 소리만 나고, 노이즈 캔슬링이 계속 유지됨
- 설정 화면에서는 ‘끔’이 잠시 표시되다가 사라지기도 함
- 일부 기기에서는 노이즈 제어 메뉴에 ‘적응형’, ‘주변음 허용’, ‘노이즈 캔슬링’만 표시
이 문제는 주로 **AirPods Pro 2세대(USB-C / 라이트닝 모델 모두)**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iOS 18 또는 iPadOS 18 환경에서 업데이트 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주요 원인 분석
원인 구분 | 설명 |
---|---|
① iOS·펌웨어 변경 | iOS 18 이후, 애플이 ‘노이즈 제어’ 기능에서 ‘끔’ 모드 비활성화 또는 숨김 정책을 적용한 사례 다수 보고 |
② 펌웨어 오류 | AirPods 자체 펌웨어(예: 버전 6A324 등) 업데이트 후 ‘끔’ 모드 전환 시 에러음만 발생하는 현상 |
③ 센서 인식 문제 | 이어버드가 귀에 제대로 인식되지 않거나, 마이크·센서 접촉 불량 시 제어 모드 오류 발생 |
④ 페어링 캐시 충돌 | iPhone 또는 iPad의 블루투스 설정 데이터가 손상되어 정상적인 모드 전환이 불가능해짐 |
🧩 해결 방법 가이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아래 절차를 순서대로 시도해 보세요.
✅ 1️⃣ 설정에서 직접 전환 시도
- 설정 → 블루투스 → 내 AirPods (ⓘ)
- ‘소음 제어’ 항목에서 직접 노이즈 제어 모드 전환 시도
- ‘적응형’ → ‘주변음 허용’ → ‘노이즈 캔슬링’으로 바꾸어 반응 확인
⚠️ “끔” 모드가 보이지 않거나 눌러도 동작하지 않으면, 해당 기능이 iOS에서 비활성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2️⃣ 기기 재부팅 및 재연결
- iPhone 또는 iPad를 재부팅
-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닫은 뒤 30초 후 재연결
- 블루투스 설정에서 ‘이 기기 지우기’ 후 재연동
이 방법으로 임시 캐시 오류나 연결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3️⃣ 펌웨어 및 iOS 최신 업데이트 확인
- iPhone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AirPods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는 케이스 충전 중, iPhone 근처에서 대기 시 자동 진행됩니다.
(펌웨어 버전은 설정 → 블루투스 → 내 AirPods → 정보(ⓘ) 에서 확인 가능)
🧠 AirPods Pro 2세대의 펌웨어 버전이 6A324 이상이면 iOS 18 이후 정책 변경이 적용된 사례가 많습니다.
✅ 4️⃣ AirPods 초기화 (공장 리셋)
-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케이스 뒤 버튼을 약 15초간 누르기
- LED가 주황색 → 흰색 깜박임으로 바뀌면 초기화 완료
- iPhone에 다시 페어링 진행
초기화 시 모든 소음제어 설정, 맞춤 음향, 위치추적 설정 등이 초기화됩니다.
✅ 5️⃣ 하드웨어 점검 및 센서 청소
- 이어팁 내부, 하단 마이크 구멍에 먼지나 귀지가 막혀 있으면 소음제어 인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면봉으로 가볍게 청소 후 재시도하세요.
🔍 결론 및 요약
항목 | 내용 |
---|---|
증상 | ‘노이즈 제어 → 끔’ 선택 시 또도롱 소리만 남, 실제로 꺼지지 않음 |
주요 원인 | iOS 18 / AirPods 펌웨어 변경으로 끔 모드 비활성화 |
임시 해결 | 재연결, 초기화, OS 업데이트 확인 |
근본 원인 | 소프트웨어 정책 변경 또는 버그 가능성 |
추가 조치 | Apple 지원센터 문의 및 펌웨어 재배포 대기 |
🧠 전문가 팁
- iOS 18 이후 ‘적응형 소음제어’가 기본 모드로 통합되어,
‘끔’ 모드가 사실상 숨겨진 형태로 병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따라서 노이즈 캔슬링·주변음 허용 두 가지 모드 중심으로 전환 설계가 된 상태입니다.
- 현재 Apple은 일부 국가 사용자 포럼에서 이 현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차기 펌웨어 또는 iOS 보안 업데이트에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정리하자면:
“또도롱” 소리만 들리고 노이즈 제어가 꺼지지 않는 것은 하드웨어 고장보다는 iOS·펌웨어 정책 변화로 인한 정상적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설정 초기화 및 업데이트 후에도 지속된다면,
Apple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