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오토 실행 중 화면보호기 사용? 가능한 우회 방법 정리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는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폰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거나 화면보호기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입니다.
특히 갤럭시 폴드 시리즈나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AOD(항상 켜짐 디스플레이) 또는 화면보호기를 켜 두고 간단한 정보만 확인하려는 경우가 많은데요,
안드로이드 오토는 기본적으로 이를 제한하고 있어, 정식 기능만으로는 화면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 왜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화면이 꺼지는 걸까?
구글은 운전자 주의 분산 방지를 위해, Android Auto가 활성화되면 폰 자체 화면의 기능을 제한하는 정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화면보호기나 AOD 기능도 운전 중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자동으로 차단되며,
별도의 설정 없이 기본 상태에서는 화면을 꺼지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 현실적으로 가능한 우회 방법 3가지
1. 폰 화면을 완전히 꺼두고 보이지 않게 하기 (추천)
가장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폰을 차량 거치대에 두지 않고, 콘솔함, 컵홀더, 대시보드 아래 등 운전자 시야에서 벗어난 위치에 내려두는 것만으로도 문제는 해결됩니다.
📱 갤럭시 폴드6 사용자라면, 폰을 접어서 놓아두면 사실상 AOD보다 훨씬 눈에 자극이 덜하고 배터리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2. AOD(항상 켜짐) 밝기 최소화로 대체 사용
완전한 화면보호기는 아니지만, AOD 기능을 통해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
설정 → 디스플레이 → 항상 켜짐 표시(AOD)활성화- AOD 스타일은 가장 단순한 시계나 아이콘만 보이도록 설정
- 밝기 조절 슬라이더를 최저로 조정
이렇게 설정하면 안드로이드 오토가 실행 중일 때도 화면이 완전히 꺼지지는 않고,
최소한의 정보(시간, 알림 아이콘 등)만 어둡게 표시되어 방해 없이 운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3. 루팅이나 서드파티 앱 사용은 비추천
일부 해외 포럼이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 루팅 후 시스템 제한 해제
- 오버레이 앱으로 화면보호기 강제 실행
- 특정 서비스 앱을 백그라운드 유지
하지만 이 방식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오토 정책 위반 (일부 차량에서는 연결 차단될 수 있음)
- 앱 충돌, 배터리 과소모, 발열, 오동작 위험
- 운전 중 사고 위험 증가
🚫 따라서 실제 차량 운행 중에는 루팅이나 비공식 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결론: 완전한 화면 유지 기능은 없다, 하지만 대체 가능
구글 정책상 Android Auto 사용 중에는 폰 화면이 제한되는 것이 맞으며,
기본 설정만으로 화면보호기나 AOD를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비슷한 사용 환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 폰을 시야에서 치워두기 (폴드 기기라면 접기까지 병행)
- AOD 최소 밝기로 켜 두고 시계만 보기
- 운전 중 불필요한 화면 확인을 줄이고 차량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사용
✨ 마무리 요약
| 목적 | 가능 여부 | 대안 |
|---|---|---|
| 화면보호기 실행 | ❌ 안드로이드 오토가 자동 차단 | 불가능 |
| AOD 유지 | 🔵 가능하지만 밝기 제한 필요 | AOD 최소 밝기로 대체 |
| 루팅·우회 앱 사용 | ⚠️ 가능하나 비추천 | 안전 문제, 발열 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