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Finder 보기옵션에서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이 안 보이는 이유와 해결 방법
맥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Finder에서 파일과 폴더의 표시 방식을 바꾸기 위해 보기옵션(⌘ + J) 기능을 자주 활용합니다. 보기옵션 창에서는 아이콘 크기, 정렬 방식, 간격, 텍스트 크기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설정을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을 통해 모든 폴더에 일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데스크탑(바탕화면)에서 보기옵션을 열었을 때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를 경험합니다. 이 현상은 오류가 아니라 맥OS의 정상적인 동작 방식입니다.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이 안 보이는 이유
- 특수 폴더의 제한
- Finder 보기옵션의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은 일반 폴더(예: 문서, 다운로드, 사진 폴더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
- 그러나 데스크탑(바탕화면), 외부 디스크, 네트워크 드라이브, 시스템 특수 폴더에서는 해당 버튼이 아예 나타나지 않습니다.
- 데스크탑은 독립된 환경
- 데스크탑은 Finder 안에서도 특수하게 취급되는 폴더입니다.
- 시스템적으로 아이콘 크기, 간격, 정렬 방식 등을 개별 관리하기 때문에 전역 적용 기능인 “기본값으로 사용”을 제공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 설정 적용 범위 차이
- 일반 폴더에서 “기본값으로 사용”을 누르면 새로운 폴더를 만들거나 다른 폴더를 열 때 동일한 표시 방식이 적용됩니다.
- 하지만 데스크탑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기본값 개념이 적용되지 않고, 현재 데스크탑 환경에만 설정이 한정됩니다.
해결 방법 및 팁
1. 모든 폴더에 기본값 적용하기
- 일반 폴더(예: 다운로드 폴더)에서 Finder 보기옵션(⌘ + J)을 실행합니다.
- 아이콘 크기, 정렬 방식, 배경색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정합니다.
- 하단의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 이후 생성되거나 열리는 대부분의 폴더에서 동일한 보기옵션이 적용됩니다.
2. 데스크탑은 개별 설정하기
- 데스크탑에서 보기옵션을 열면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이 표시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 따라서 바탕화면은 원하는 대로 아이콘 크기, 정렬, 간격 등을 직접 지정해야 합니다.
- 이 설정은 데스크탑에만 적용되며, 다른 폴더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3. 특수 경로에서 동일한 현상 발생
- 외장하드, 네트워크 드라이브, 시스템 라이브러리 같은 특수 경로에서도 동일하게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이는 맥OS의 보안 및 폴더 관리 구조 때문이며, 별도의 수정 방법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결론
맥북의 Finder 보기옵션에서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이는 오류가 아니라 데스크탑과 일부 특수 폴더는 기본값 일괄 적용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일반 폴더에서는 “기본값으로 사용” 버튼을 활용해 전역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데스크탑은 독립적으로 관리되므로 직접 세팅해야 하며, 버튼이 보이지 않는 것은 정상입니다.
즉, Finder 환경을 통일하고 싶다면 일반 폴더에서 기본값을 지정하고, 데스크탑은 별도로 원하는 스타일을 세팅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