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11 업데이트 후 갤럭시북 로고만 반복될 때 해결 방법
삼성 갤럭시북을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11 업데이트 이후 “Samsung Galaxy” 로고 화면만 반복되고, 윈도우로 진입하지 못하는 무한 부팅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업데이트 파일 손상, 부트로더 충돌, 시스템 파일 오류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아래에서는 단계별로 시도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1. 강제 복구 모드 진입
노트북이 로고 화면만 반복할 때는 자동 복구 모드로 진입해야 합니다.
- 전원 버튼을 5초 정도 길게 눌러 강제 종료합니다.
- 다시 전원을 켜고 로고가 뜨면 다시 전원을 꺼줍니다.
-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자동 복구(Automatic Repair) 화면이 나타납니다.
자동 복구 창이 뜨면 ‘고급 옵션’을 선택하고 문제 해결 단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시스템 복원 실행
‘고급 옵션 → 문제 해결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면, 업데이트 전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 복원 지점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이전 설정을 불러옵니다.
- 데이터 손실 위험은 낮지만, 최근 설치한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는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3. 시작 복구(자동 진단) 활용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복구’를 선택하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부팅 오류를 점검하고 복구 작업을 수행합니다.
- 부트로더 충돌이나 손상된 업데이트 파일을 자동으로 고쳐주는 기능입니다.
- 간단한 오류라면 이 방법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4. 안전 모드 부팅
- 고급 옵션에서 시작 설정 → 다시 시작을 선택합니다.
- 재부팅 후 F4(안전 모드) 또는 F5(네트워크 안전 모드)를 눌러 안전 모드로 진입합니다.
- 안전 모드에 진입했다면 최근 설치한 드라이버,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삭제하세요.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 실행되므로,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제거하기에 적합합니다.
5. USB 설치 디스크로 복구
위 단계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 11 설치 USB를 만들어 복구를 시도해야 합니다.
- 다른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Windows 11 설치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 USB에 설치 파일을 만든 후, 갤럭시북을 USB로 부팅합니다.
- 설치 화면에서 ‘지금 설치’ 대신 **‘컴퓨터 복구’**를 선택합니다.
- 여기서 시스템 복원, 시작 복구, 명령 프롬프트 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6. 데이터 백업 후 재설치 고려
- 위의 모든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를 재설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복구 옵션의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해 외장하드나 USB로 백업을 먼저 진행하세요.
- 삼성 서비스센터나 전문 복구 업체를 통해 데이터 복원도 가능합니다.
7. 주의사항
- 강제 종료를 계속 반복하면 SSD나 시스템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복구 옵션으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는 비슷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므로, 향후에는 업데이트 전 시스템 복원 지점 생성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갤럭시북이 윈도우11 업데이트 후 로고만 반복되는 문제는 복구 모드 진입 → 시스템 복원 → 시작 복구 → 안전 모드 → USB 복구 순서로 단계별 해결을 시도해야 합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데이터 백업 후 재설치 또는 서비스센터 방문이 필요합니다.
👉 빠른 복구를 위해 우선 자동 복구 모드 진입을 시도하고, 데이터가 중요한 경우 백업을 먼저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