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설치 중 USB 인식 오류 및 파티션 오류 해결 방법 (GPT/MBR 문제 해결)
윈도우 11을 설치하려고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었지만, 설치 도중 “이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선택한 디스크가 GPT 파티션 스타일입니다” 또는 “MBR 파티션 오류” 등의 메시지를 보고 당황하셨나요?
이런 오류는 부팅 방식(UEFI vs Legacy BIOS) 및 디스크 파티션 형식(GPT vs MBR) 불일치가 원인입니다.
아래에서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주요 원인: USB 및 디스크의 파티션 형식 불일치
- 윈도우 11은 기본적으로 UEFI + GPT 방식을 권장합니다.
- 만약 설치 USB는 MBR로 되어 있고, BIOS는 UEFI로 설정되어 있다면 부팅 자체가 되지 않거나, 설치 중 오류가 발생합니다.
- 반대로 BIOS가 Legacy 모드인데 USB가 GPT이면 인식 불가하거나 설치 진행 중 오류가 납니다.
- 그리고
convert gpt
,convert mbr
명령어를 USB에 잘못 입력할 경우, USB의 부팅 정보 자체가 손상되어 인식되지 않게 됩니다.
✅ 해결 방법: 부팅 USB 재생성과 BIOS 점검
1. USB를 다시 생성하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윈도우 11 미디어 생성 도구를 이용하여 USB를 다시 만듭니다.
- 설치 도중 파티션을 GPT/MBR로 변환하거나 수정하지 마세요.
- Rufus를 사용할 경우, UEFI + GPT 형식으로 설정하는 옵션을 선택합니다.
2. BIOS 설정 확인 및 변경
- 컴퓨터 전원 켤 때 DEL / F2 / F10 키로 BIOS 진입
- 아래와 같이 설정 확인:
- Boot Mode:
UEFI
(Legacy 또는 CSM 비활성화) - Secure Boot:
Enabled
- TPM 2.0:
Enabled
(윈도우 11 설치 요건) - USB 부팅 우선 순위 설정
- Boot Mode:
3. 설치 중 파티션 오류 해결
- 오류 메시지 발생 시 키보드
Shift + F10
→diskpart
실행 - 명령어 입력:
list disk select disk 0 ← 설치할 디스크 clean ← 전체 파티션 삭제, 데이터 완전 삭제 주의! convert gpt ← UEFI용으로 설정 exit
- 이후 설치 진행
⚠️ 자주 하는 실수
convert gpt
또는convert mbr
명령어를 설치용 USB에 실행 → 부팅 정보가 손상되어 USB가 인식되지 않음- BIOS가 Legacy 모드인데 GPT 디스크로 설치 시도 → 오류 발생
- 미디어 생성 도구가 아닌 비공식 툴로 만든 USB → 불안정한 설치
🧾 요약 정리
항목 | 설명 |
---|---|
권장 부팅 방식 | UEFI |
권장 디스크 형식 | GPT |
USB 파티션 | GPT + FAT32 |
BIOS 설정 | Secure Boot: ON, TPM 2.0: ON |
USB 문제 발생 시 | MS 미디어 생성 도구로 재생성 |
설치 오류 시 | diskpart → clean → convert gpt 후 재설치 |
🎯 결론
윈도우 11 설치 중 발생하는 USB 인식 오류나 GPT/MBR 파티션 오류는 대부분 부팅 방식과 파티션 형식이 맞지 않아 발생합니다. 또한 설치 USB에 잘못된 명령어를 입력하면 USB 자체가 부팅되지 않게 되는 문제도 생깁니다.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 USB를 공식 도구로 다시 만들고
- BIOS를 UEFI로 설정
- 설치 디스크를 GPT로 초기화(clean) 하는 것입니다.
설치가 막힐 땐 과감하게 처음부터 재설정하는 것이 빠르고 정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려면 설치 전 반드시 백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