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 초기화 후 컴퓨터 먹통? 파일 탐색기·제어판 안 켜질 때 해결 방법 총정리
컴퓨터에서 BIOS 초기화를 진행한 뒤 갑자기 파일 탐색기, 제어판, CMD(명령 프롬프트) 등이 켜지지 않거나, 열리더라도 극도로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H610 칩셋 메인보드, WD Elements 외장하드, SSD 부팅 순서 오류 등이 결합되면 이런 문제는 더 자주 나타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BIOS 초기화 이후 발생하는 먹통 문제의 원인과 해결법을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 1. BIOS 초기화 후 컴퓨터가 느려지는 핵심 원인
① 저장장치(SATA/SSD) 설정 초기화
BIOS를 초기화하면 SATA 모드(AHCI/RAID), 부팅 순서, 전원 설정 등이 모두 공장 기본값으로 돌아갑니다.
만약 시스템이 RAID 또는 AHCI에서 동작하던 SSD가 갑자기 다른 방식으로 설정되면 다음 문제가 발생합니다.
- 부팅 속도 급 저하
- 파일 탐색기 반응 없음
- 제어판 및 CMD 실행 실패
- 디스크 활성시간 100% 지속
특히 H610 메인보드에서는 AHCI가 아닌 기본값으로 돌아가면 SSD 성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② WD Elements 외장하드 활성시간 100% 문제
WD 외장하드가 연결된 상태에서 활성시간이 100%로 고정되면 Windows 탐색기 전체가 먹통처럼 느려질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USB 포트 전력 공급 문제
- 외장하드 파일시스템 손상
- 디스크 인식 지연
- USB Mass Storage 드라이버 오류
- CHKDSK 필요한 상태
외장하드가 시스템 전체의 디스크 큐를 잠그면서 윈도우 탐색기까지 정지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③ Windows 시스템 파일 손상
BIOS 초기화 후 부팅 과정이 꼬이면 윈도우 핵심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거나 캐시가 불안정하게 로드될 수 있습니다.
증상 예시:
- 탐색기 창이 열리자마자 멈춤
- 제어판 몇 분 후에야 열림
- CMD(명령 프롬프트) 자체 실행 불가
- 우측 하단 아이콘 반응 없음
✔ 2. 반드시 확인해야 할 BIOS 설정
BIOS 화면에서 다음 항목을 꼭 수정하세요.
🔹 SATA Mode → AHCI
SSD가 AHCI 모드일 때 가장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 Boot Priority → SSD 최상위 설정
외장하드나 USB가 1순위로 잡히면 부팅 지연·멈춤이 발생합니다.
🔹 BIOS 업데이트
H610 보드라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BIOS로 업데이트 시 안정성 확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 3. WD 외장하드 문제 해결 방법
1️⃣ 외장하드 안전하게 제거 후 PC 재부팅
2️⃣ 다른 USB 포트에서 테스트
3️⃣ 다른 PC에서도 동일 현상인지 확인
4️⃣ 디스크 검사 실행
chkdsk /f /r
5️⃣ CrystalDiskInfo로 디스크 건강 체크
6️⃣ USB Mass Storage 드라이버 제거 → 자동 재설치
✔ 4. Windows 먹통 문제 해결 명령어
다음 명령어는 시스템 손상 복구에 효과적です.
🔹 DISM 복구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 SFC 시스템 파일 검사
sfc /scannow
이 두 가지를 실행하면 파일 탐색기·제어판·CMD 실행 불가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 5. 추가 점검 사항
- 메모리 오류 → 윈도우 메모리 진단 도구 실행
- SSD 오류 → 제조사 SSD 툴로 S.M.A.R.T 검사
- Windows 업데이트 최신 유지
- 칩셋 드라이버 재설치(Intel Driver & Support Assistant 사용)
필요하면 ‘윈도우 초기화’, 혹은 ‘클린 설치’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결론: BIOS 초기화 후 먹통 문제는 저장장치 설정 + 외장하드 문제 가능성 매우 높음
바이오스 초기화 이후 파일 탐색기·제어판·CMD가 열리지 않는 현상은 대부분 다음 세 가지 원인이 겹쳐서 발생합니다.
- AHCI 설정 초기화 및 부팅 순서 오류
- WD 외장하드 활성시간 100% 문제
- 윈도우 시스템 파일 손상
순서대로 점검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