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키보드 복구 가이드 | 장치 관리자에서 비활성화(사용 안 함/제거) 후 다시 살리는 법
메타 설명: 노트북 내장 키보드가 장치 관리자에서 비활성화·제거된 뒤 인식되지 않나요? 내장 키보드 복구, 장치 관리자 재활성화, 드라이버 재설치, BIOS 점검까지 단계별 해결책을 정리했습니다.
내장 키보드 복구가 필요한 대표 상황
내장 키보드를 ‘사용 안 함’으로 바꾸거나 드라이버를 ‘제거’하면 재부팅 후 자동 복구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장치가 목록에서 사라지거나 입력이 전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내장 키보드 복구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해 문제를 좁혀야 합니다.
1단계: 가장 빠른 복구 – 재부팅과 기본 확인
- Windows 재부팅: 대부분 자동으로 키보드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합니다.
- USB 키보드 임시 연결: 로그인이나 복구 작업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 장치 관리자 진입:
Win+X → 장치 관리자 → 키보드
에서 표준 PS/2 키보드 또는 HID Keyboard Device가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아이콘에 아래 화살표가 있으면 우클릭 → 장치 사용을 선택하세요.
2단계: 장치가 안 보일 때 목록 복원
- 하드웨어 변경 사항 검색: 장치 관리자 상단 동작 → 하드웨어 변경 사항 검색.
- 숨김 장치 표시: 보기 → 숨김 장치 표시를 켠 뒤 키보드/사람 인터페이스 장치(HID) 항목 모두 확인합니다.
- 레거시 하드웨어 추가: 동작 → 레거시 하드웨어 추가 → 키보드/표준 PS/2로 수동 등록을 시도합니다.
3단계: 드라이버·칩셋 재설치
내장 키보드가 계속 미인식이면 드라이버 재설치가 핵심입니다.
- 제조사 지원 페이지에서 모델 전용 키보드/ATK·Hotkey/Serial IO(I2C)/칩셋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 Windows 업데이트에서 선택적 드라이버 업데이트까지 적용합니다.
- 완전 초기화 루틴: 장치 관리자에서 해당 키보드 제거(드라이버 삭제 체크) → 재부팅 → 제조사 드라이버 설치.
4단계: 서비스·전원관리로 끊김 해결
- HID 서비스 실행:
services.msc
에서 Human Interface Device Service가 실행/자동인지 확인. - 전원관리 탭 해제: 키보드/USB 허브 속성의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옵션을 꺼서 절전 중 끊김을 방지합니다.
- 키 리매핑·매크로 앱 점검: 보안/키보드 유틸이 입력을 가로채는지 확인하고 일시 종료합니다.
5단계: 시스템 파일·설정 복구
드라이버 충돌이 의심되면 관리자 권한으로 다음을 실행 후 재부팅합니다.sfc /scannow
→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필요하면 시스템 복원으로 드라이버 변경 전 시점으로 되돌립니다.
6단계: BIOS/UEFI에서 하드웨어 진단
전원 켠 직후 F2/Del 등 BIOS 진입키가 먹힌다면 하드웨어는 정상일 확률이 높고, Windows 측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BIOS 초기화(Load Defaults) 후 저장하고, 일부 모델에 있는 Internal Keyboard Disable가 꺼져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7단계: 하드웨어 결함 분기
액체 유입, 특정 키만 무반응, 강하게 눌러야 입력되는 경우는 키보드 모듈·플랫 케이블 불량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자가 수리보다 공식 서비스센터 교체가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재부팅해도 안 살아나요?
A. 장치 관리자에서 장치 사용 전환, 하드웨어 변경 사항 검색, 숨김 장치 표시를 먼저 확인하세요. 그래도 없으면 드라이버/칩셋 재설치를 진행합니다.
Q. 목록에 PS/2 대신 HID만 보여요.
A. 모델·설계에 따라 다릅니다. HID가 정상 경로일 수 있으니 해당 장치를 재활성화/업데이트해 보세요.
Q. 외장 키보드는 되는데 내장만 불가예요.
A. 소프트웨어 이슈일 때가 많지만, 반복되면 케이블 이탈·모듈 불량을 의심하고 센터 점검을 권합니다.
핵심 요약
- 재부팅 → 장치 관리자 재활성화 → 드라이버·칩셋 재설치 → 서비스·전원 설정 → SFC/DISM → BIOS 점검 순으로 가면 대부분 복구됩니다.